지하철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어제(17일) 오전 8시 50분쯤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인근 환기구 내부에서 전기집진기 관련 전기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직원 56살 박 모 씨가 감전돼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던 곳으로, 지난달 9일에도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공사 직원이 감전 사고로 숨져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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