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세계관악컨퍼런스 전석 매진…성공적 개최 예감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된 세계관악컨퍼런스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메인 콘서트는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서승택 기자가 뜨거운 열기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15일 개막한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인 세계관악컨퍼런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해군 밴드 등 8개국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예매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일주일간의 대장정에서 반환점을 돈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메인 콘서트 전석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사실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보시다시피 매일 매일 2시 공연 자체가 매진이 돼서 너무 성과가 높다고 생각하고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7개 회원국과 음악 단체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폐막일인 20일까지 메인 공연과 다양한 프린지 공연, 강연, 전시 행사가 펼쳐집니다.
시는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회 삼아 경기 광주를 관악의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영상취재 기자 이태주]
#세계관악컨퍼런스 #전석매진 #경기광주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