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재난 안전 앱 활용해 수시 확인 '필요' 外
혹시나 해서가 아니라 꼭 필요해서 준비했습니다.
출발합니다.
<1> 재난 안전 앱 활용해 수시 확인 '필요'
비가 지금도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여름 장마의 피해를 막는 첫 번째 방법.
연합뉴스 TV를 통해 실시간 기상소식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지만 만약 이게 어렵다면?
행정안전부에서 추천하는 재난 안전 앱을 설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첫 번째로, '안전 디딤돌' 앱입니다.
실시간 비 상황은 기본이고요.
대피 시설이 어디에 있는지도 곧장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날씨 알리미 앱'을 통해서는요.
10분 단위로 초단기 강수 예측 정보까지 제공해줘서 집중호우 대비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산림재해 앱'은 산사태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보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주기적인 예보 확인은 재난 방지의 첫걸음인 만큼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집중호우에 침수 차량 속출…보상 기준은?
계속된 비로 산사태 피해 우려가 큽니다.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징후를 알면 도움이 될 텐데요.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려 오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인다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고 또 넘어지고,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린다면 이미 산사태가 시작됐다는 신호인데요.
이때 경사지 아래쪽에 사는 주민이라면, 산 아래 평지로 미리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산사태를 만났다면, 산사태 발생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으로 이동해 가장 높은 곳으로 피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산사태 위험 지역이란 예보가 떴다면, 망설이지말고, 사전 대피하는 겁니다.
<3> 산사태 '주의'…"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 대피"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 보신 분들 많으시죠?
자동차 보험에 들었으니 으레 다 보상받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보상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운전자 대부분이 가입한, 이른바 '자차 보험'은 차량 시세 한도 안에서 침수 피해를 모두 보상해 줍니다.
그러나, 약관을 잘 살펴야 합니다.
침수 피해를 특약으로 나눠놓거나, 일부만 보상받도록 가입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또 특약 가입자라 해도 비가 많이 내려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차를 두면 보상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선루프와 창문을 열어 놓았다가 빗물이 들어간 것도 마찬가지고요.
차량 침수 피해 발생에 앞서 자신이 가입한 관련 보험 내용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하겠죠?
지금까지, 예상 못한 위험은 없는지, 비 피해가 없도록 준비해 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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