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경로당 농약 사건과 관련해, 주민 한 명이 앞서 쓰러진 4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추가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80대 여성인 이 주민은 호흡 마비 등 다른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지만, 농약 성분 검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피해자들이 사건 당일 식사를 마치고 경로당에 있는 커피를 마셨다는 진술에 주목해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경북 봉화에서 오리고기로 단체 식사한 주민 가운데 네 명이 쓰러져 중태에 빠졌는데, 위 세척액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나왔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은 의료진 질문에 반응을 보이는 등 의식을 일부 회복했지만, 나머지 세 명은 여전히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등 중태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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