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각각 분리해 선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18일) 신속한 재판 진행과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분리해 선고할 필요가 있다며, 법정에서도 이러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백현동 사건과 성남FC 후원금 사건은 아직 심리를 시작조차 못 한 상태라며, 쟁점이 다른 사건들을 한꺼번에 심리할 경우 중도에 재판부가 바뀔 수 있고, 갱신 절차로 재판이 더욱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2023년 3월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성남FC 사건으로 먼저 기소됐고, 지난해 10월 백현동 사건으로 추가 기소되면서 병합 재판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