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관련 외국인 기업 4곳과 2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에 나선 업체는 코닝정밀소재 등 미국 기업 2곳과 일본과 독일 기업 각각 1곳씩입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천안과 아산, 당진 등에 2억 달러, 우리 돈 2천7백억 원을 투입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고, 3백여 명을 고용하게 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도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며, 계속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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