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윤대통령 마중 나온 한동훈…재보궐 본격 대응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한편, 공직선거법 관련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말을 아끼며 다가온 재보궐 선거 지원에 한창입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어서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체코와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중심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는데요. 이번 순방 성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공항에 마중을 나왔습니다. 오는 화요일 대통령과 만찬 회동이 예정되어 있죠.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실효적인 논의가 오갈지 관심입니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 대선에서 "고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는 발언이 거짓이라며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죠. 11월 15일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위증교사 혐의 관련 결심 공판도 앞두고 있어서 사법리스크가 다시 부상하는 모습이예요?
이재명 대표는 일단 말을 아낀 채 10·16 재보궐선거 현장 지원에 집중합니다. 중앙당 차원에서 전남 영광·곡성 군수,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이라 보세요?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해병 특검법에 대해 윤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신속한 재표결을 예고하고 있고 여당은 이탈표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황 어떻게 전망하세요?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야말로 이재명 대표가 강조한 '먹사니즘'"아니냐며 폐지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오는 24일 민주당의 공개 토론에는 '시행'과 '유예'라는 선택지밖엔 없는데요. '폐지'도 논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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