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폭우로 축구장 5천 개 면적 농작물 피해…물가 우려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20일부터 내린 폭우로 축구장 5천여 개에 달하는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곳은 충청남도이고 품목별로는 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는데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
폭염에 폭우까지 교차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채솟값이 요동치고 있는데 농산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봐야 할까요? 2%대였던 물가상승률 영향은 어떨까요?
배추 한 포기 가격이 9천 원을 돌파하면서 김장철 '배추 대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기보다 비싼 배추'라는 표현도 나오는데 유독 가격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가오는 김장철,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지난주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이후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의 9월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이런 가운데 증시 '고평가'에 따른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선호하는 이른바 '버핏 지표'가 역대 최고에 근접했지만 정작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발표하며 고용 시장 약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가 있는 만큼 시장은 다음 달 발표될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빅컷'이 적시타였을지도 여기서 판가름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한국은행도 길었던 금리 동결을 깨고 인하 행렬에 동참할지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올해 들어 온라인 식품 거래액이 월평균 4조 원에 육박하며 연간으로는 50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수 부진에도 식품 시장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불경기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다 보니 식품 강세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궁금합니다.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이 식품에 대한 씀씀이는 줄이지 않을 거라 전망하고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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