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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을비 내리며 기온 '뚝'…전국 강한 바람 주의 [앵커]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찬 바람이 밀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외출 계획 세우신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를 고려해서 옷차림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찬 공기가 유입돼서 날이 하루 만에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5도까지 올라 더웠는데요.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서울 21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이나 크게 낮아지겠고요. 대전 23도, 강릉 26도, 대구는 27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약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 비의 양도 대부분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내일까지 5에서 40㎜의 비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의 양은 적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겠고요. 해안 지역은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안전사고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 날씨는 태풍 '끄라톤'이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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