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체 자동차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9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5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증가해 역대 9월 수출 실적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전기차 신차인 기아 EV3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SUV 수출이 확대된 데다 한국지엠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9월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은 19억 6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2.3% 증가하며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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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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