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주담대 '블랙홀' 된 인터넷은행…결혼중개업체 피해주의보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인터넷 은행 3사의 주택담보대출도 1년 사이 11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조 4천억 원에서 1년 새 47% 늘어난 셈인데 시중은행보다 상당히 높은 편 아닌가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터넷 은행이 인가 취지였던 중·저신용대출보다 손쉽게 이자이익을 올릴 수 있는 주담대 영업에 치중해 가계대출 급증에 일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서민을 위한 주택구입용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에 나섰습니다.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는 건가요?
급증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지만,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와 당장 아파트 입주를 앞둔 계약자들은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게 될 거란 우려도 나오는데 혼란은 없을까요?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한 국내 결혼중개업체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연간 피해구제 신청 건수도 늘어가고 있다는데 어떤 피해가 있었나요?
소비자원에 구제를 신청한 피해자 1인당 서비스 가입비가 평균 346만 원으로 조사됐는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계약 해지 거부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올해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즌 관중 천만 명 시대를 개척했습니다. 뜨거웠던 야구 열기, 대규모 관중을 동원할 수 있었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이 중에서도 20대 여성 원정 팬이 경기장 인근에서 소비한 금액이 대폭 증가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야구팬은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하던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고 하는데 경기장 인근 상권의 매출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프로 스포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 어떻게 평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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