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한 여성.
그런데 입구에 있는 차단기가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자 이 여성, 잠시 기다리나 싶더니
직접 차단기를 타 넘어가려 하는데요.
한쪽 다리를 먼저 넘기고, 나머지 다리가 넘어가려는 순간,
별안간 차단기가 부웅 올라가 버렸습니다.
결국, 그 상태로 대롱대롱 차단기와 벽 사이에 끼인 채 옴짝달싹 못 하고 있는데요.
헐레벌떡 한 남성이 달려와 도와주려고 하지만, 아마 올라간 차단기는 도무지 내려가지 않는데요.
잠시 뒤, 차단기가 내려오면서 스스로 탈출할 수 있었는데 민망함은 누구의 몫인가요?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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