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간 25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 "미국과 북한 파병에 따른 러시아-북한 군사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와 대응 방안을 포함해 밀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에서 "워싱턴 방문 첫날인 어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간 양자 협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 실장은 다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