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은 40개 의대 교수 3천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 행정지도에 98.7%가 '잘못된 조치'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교육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할 수 있게 한 교육부 방침에 대해선 97.8%가 '의학교육 수준을 떨어뜨리는 조치'라고 반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의교협 측은 "의대생 휴학 승인 등은 의사들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선결 조건이 아닌 마땅히 시행돼야 할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