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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다가오는 미 대선…초박빙 접전 속 막판 변수는? 열흘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초박빙 대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시나리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해리스 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팝스타 비욘세 등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명 팟캐스트에 나와 3시간가량 인터뷰를 하는 한편, 미시간 유세에선 해리스에게서 돌아선 아랍계 유권자 공략에 나섰는데요. 양측 전략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트럼프 전 대통령, 미시간 유세에서 집권 시 '국내 생산' 요건을 충족한 기업의 법인세를 6%포인트 인하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현 바이든 행정부와 차별화를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여론조사 결과는 여전히 초접전입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마지막으로 내놓은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와 트럼프는 48% 대 48% 동률로 나왔습니다. 불과 보름 만에 트럼프가 추격에 성공한 건데요. 주요 요인을 뭐라고 보세요? 전국 조사에서 트럼프가 막바지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선거는 각 주에서 한 표라도 많이 얻은 후보에게 선거인단 전원을 몰아주는 '승자독식' 제도이다 보니, 7개 경합주에 대한 판세 분석이 결국 핵심인 것 같아요? 경합주 말씀을 하셨는데, 현재 해리스는 225명의 선거인단을,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8명을 사실상 확보한 상태입니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기 위한 양측의 시나리오도 주목되는데요? 역대급 초접전 양상에 숨어 있는 1%, 한 표를 찾기 위한 막판 총력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샤이 트럼프와 히든 해리스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지금까지 사전 투표자는 3천 3백만 명이 넘었고, 일부 경합주에선 공화당 소속 유권자들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 결과가 최종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우크라 전쟁 확전 가능성, 친이란 대리 세력들과 이스라엘간 중동전쟁 상황 등도 이번 미 대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느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첨예한 대혼전 양상 속에 선거 당일 밤 당선자 확정은 어려울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재검표, 소송전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인데 두 후보의 '마지막 승부수'는 어떤 것이 예상되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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