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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팅 지방시대] 100만 도시 고양의 꿈 가까운 미래에 한국에서 벌어질 인구 구조 변화 중 가장 눈에 띠는 부분은 인천이 부산을 뛰어넘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인천이 서울 그리고 경기도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서울과 인천 사이에 낀 도시... 우리는 경기도 고양시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도 서울과 가깝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 그래서 고양시가 경제 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이 나옵니다. 서울에 비해 아직 집값이 저렴하면서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 외국 기업 투자유치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고양시엔 벌써부터 관련 기업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고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가 주도 택지개발사업으로 인구는 급증했지만,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산업기반은 부족한 기형적 환경 속에서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나름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자문 및 인터뷰] 김진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건설관리학과장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편재호/ 산호세주립대학교 교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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