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 9시40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4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선장과 선원 등 2명은 기관실에서 시작된 불을 소화기로 끄려다 실패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뒤 바다로 뛰어 들었다.
이들은 인근에 있던 어선 선원들이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경비정과 소방정을 동원해 불을 껐지만 어선은 침몰했다.
(영상 제공 : 통영해양경찰서)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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