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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오늘(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명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된 피의자 신분입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지 두 달여 만입니다. 명 씨는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명 씨는 어제(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의 경솔한 언행 때문에 공개된 녹취 내용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함민정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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