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과 통화…유럽내 미군 거론하며 "우크라 확전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는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유럽에 있는 상당한 미군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대한 논의를 위해 조만간 후속 대화를 하는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화 통화에 대해 통보받았으며 이에 대해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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