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비트코인, 사상 첫 8만 달러 돌파…트럼프 효과?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1개당 8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과 일론 머스크가 띄워온 도지코인의 가격도 올랐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 덕분일까요?
트럼프는 대선 유세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 하는 등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안에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는데 가능성 있는 이야기인가요?
업계에선 현재같은 환경이라면 향후 2년간 가상화폐 시장에 순풍이 불거란 장밋빛 전망을 꺼내고 있지만 급격한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데요. 투자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천정부지로 가격이 치솟았던 김장용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정부에선 이번 달이면 배추 가격이 안정될 거라고 전망했었는데 시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고춧가루와 대파, 마늘 등 김장 부재료 가격은 안정적이지만 무의 경우 평년보다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정부가 다음 달까지 김장재료 전 품목에 20%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지금보다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을까요?
가격이 내리긴 했지만 평년보다 높은 김장 물가가 부담되기 때문인지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업체에선 대용량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김포족의 수요 때문일까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사 간 고객 모시기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광고 수단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내세우지만 수익률만> 좇았다간 실망할 수 있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퇴직연금이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수익률을 보여도 수수료는 높게 책정되어 있는 부분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는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다던데 금융사의 보수 부과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불필요한 수수료가 과다하게 부과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개편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는데 필요성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고객 신뢰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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