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한은 "내년 기준 금리 추가 인하"…폭·시기 '관심'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년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하를 예고한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 같은데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이창용 한은 총재는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시기와 폭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는데 폭과 속도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대내외적 상황이 금리 인하에 우호적이지 않은 점도 변수일 것 같은데요?
특히 우려되는 건 원·달러 환율입니다. 계엄 사태를 거치며 급등한 환율이 오늘은 장중 1,460원을 돌파했는데 1,500원대를 넘기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얼마나 더 오를 거라 보십니까?
국내 기업들이 내년 경기를 매우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내년 1월 전망은 코로나 위기가 본격화했던 2020년 초 이후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사 부문별로는 내수와 투자, 수출 등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는데요. 연말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는 점도 걱정됩니다. 수출이 둔화되고 내수도 회복이 안 되면 내년 경제 상황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요?
기업의 경기 전망은 고용과 투자 계획으로 직결되는 만큼 내년 고용 시장도 우려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우리 기업들이 혹한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대책이 시급할까요?
미국 대선을 전후로 급격히 늘어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3명 중 1명은 코인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인데 관심, 체감하시나요?
주춤하는 듯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10만 달러 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내년 1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더 오를 여력이 충분하다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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