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6일 뉴스투나잇
■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내일 탄핵 표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내일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 "김용현, 정치인 체포 경찰과 협조 지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정치인 체포 지시'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구체적인 지침이 있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방첩사와 경찰의 체포조 운영 논의를 집중 수사 중입니다.
■ 환율, 금융위기 이후 첫 1,460원대
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오르며 1,464.8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이 1,460원선을 넘은 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2009년 3월 이후 처음입니다.
■ '단통법' 10년 만에 폐지
휴대전화 구입 시 지원금 상한을 제한하는 '단통법'이 도입 10년 만에 폐지됩니다. 단통법은 지난 2014년 도입됐지만,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각종 지원금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발생해왔습니다.
■ 내일 영하 15도 한파…충청·호남엔 눈
내일은 전국에 찬 바람이 불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최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고, 충청과 호남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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