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굿즈' 파는 트럼프…취임 한달 앞 돈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이름을 딴 각종 기념품 판매에 나서면서 입길에 올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트럼프 모자 모양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나 양말, 트럼프 달력 등 선물용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 수익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한 사업체 '트럼프 그룹'에 귀속되며, 정치나 자선 활동에 쓰이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전례 없는 방식으로 대통령직을 개인 돈벌이에 사용한다"고 비판한 가운데, 당선인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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