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기자 내쫓는 기자회견…언론사는 안 되고 유튜버는 된다?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 전 장관의 변호인, 오늘(26일) 오전 기자회견 열었는데…
회견장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도 있다?
MBC, JTBC 등 일부 매체에 "참여할 수 없다" 공지한 것으로 전해져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간다는 것이 이유
불참 공지에도 현장 찾아간 해당 매체 기자들
회견장 입장 제지 당하는데
"제한 하시는 이유가 뭐예요? 언론사 선별하시는 기준이 따로 있으세요?"
< ??? >
"이번일로 엉뚱한 기사 내시면 모두 소송겁니다. 알아서하세요."
"나가세요! 나가! 빨리 나가!"
그런데 기자들 내쫓는 이 남성
본인도 카메라를 들고 있다?
찾아보니…
'탄핵 촛불집회에 북한 사람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유튜버'
심지어 회견장에서 유튜브 생중계하는 한사람
'광화문 1천만명 모였다'주장하는 보수 유튜버
기자는 안 되고 보수 유튜버는 된다?
누구를 위한 기자회견이었나…
#김용현 #내란범 #기자회견 #언론사 #제한 #MBC #JTBC #KBS #보수 #유튜버 #입장 #연합뉴스TV #씬속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