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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고양이 사료를 두는 캣맘(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며 돌보는 사람)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한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고양이 밥'이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최근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 옆 기둥에 고양이 사료와 물이 담긴 박스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하필이면 그 자리가 내 차 옆이었고, 혹시 고양이가 차량 보닛에 들어갔을까 봐 아내 차로 출근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와 보니 박스는 그대로 자리에 놓여 있었고, A씨는 관리실에 연락했으나 또다시 같은 일이 발생할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 주차장까지 캣맘이 침투했나", "고양이 발톱으로 차량에 스크래치가 나면 어떻게 하냐", "적당한 장소에서만 사료를 놓으면 되지 않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행법에서는 길고양이에 먹이를 주는 것이 불법이 아니지만, 길고양이와 관련된 캣맘과 입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캣맘은 고양이의 영역 본능을 언급하며 아파트 내 고양이 수를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입주민들은 고양이로 인한 소음, 악취, 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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