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안 국회 통과를 놓고 여야 대립이 격화되는 등 정국 불안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80원을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460원을 넘긴 데 이어 무서운 기세로 상승해 오전 한때 1,480원까지 뚫었습니다.
이 같은 환율 급등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환율이 폭등하자 우리 증시도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1.02% 내린 2,404.77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43% 내린 665.97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중에 2,400선이 무너졌습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했고 개인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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