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와 여당이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당정협의회를 엽니다.
내수·민생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하는 방안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여러 지원책이 논의될 거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당대표 권한대행 권성동입니다.
요즘 정국이 많이 어지럽습니다.
국민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드려야 할 정치가 도리어 국정 혼란을 부추기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상 초유의 난국이지만 국정에는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야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부총리님과 장관님들, 공직자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과 시장에 신뢰와 안정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국내 정치 불안에 더해 대외적인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조속한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이 필요합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집행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조기집행으로 서민 경제 안정에 재원을 집중 투자해야 합니다.
관광 산업은 내수 소비 활성화의 핵심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국내 관광과 외국인들의 방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여행 캠페인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기 소상공인연합회장님,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님, 전국상인연합회장님도 참석하였습니다마는 최근에 정국 혼란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여당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정부여당이 원팀이 되어 조속한 정국 안정과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살리기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제 안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국정안정, 민생안정을 되찾는 것이 우리 정치권의 제1과제여야 합니다.
야당에도 호소합니다.
내수경기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을 가중시키는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지금이라도 철회하기 바랍니다.
여야정이 국정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민생 안정을 위한 모든 대화와 협상의 문을 열어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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