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송년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최고 성과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한 것이라면서 내년 APEC이 경제와 문화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21개 나라 정상은 물론 세계 비즈니스 리더를 초청해 우리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경제 APEC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 APEC을 위해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를 배경으로 한식, 한복, 한글 등 이른바 'K-컬처'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구 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해서는 내년 말까지 행정 통합 특별법이 통과되면 6개월 동안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탄핵 정국으로 중앙 컨트롤 타워가 없어져 아쉽다면서 중앙에서 권한을 이양해 줄 사람이, 책임질 사람이 없어 일정이 늦어질 거로 봤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조달이 어려우면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 특수목적법인을 만들고 자금을 빌리면 해결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