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선물하기' 수수료 상한제 도입…정산주기 단축
내년부터 카카오 선물하기에 수수료 상한제가 도입됩니다.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는 오늘(26일) 성과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생방안을 발표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전했습니다.
상생방안에 따르면 카카오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모바일상품권의 수수료율을 기존 5~14%에서 5~8%로 낮춥니다.
또 11번가와 섹타나인, 즐거운, 쿠프마케팅, KT알파 등 모바일상품권 발행 5개 사는 정산주기를 단축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발표한 상생방안이 제대로 실현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되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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