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미국의 주택 거래량이 상승했지만 아직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부동산 중개인 협회는 10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96만 건으로 전월 대비 3.4%, 1년 전보다는 2.9%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들어 거래량이 다소 늘긴 했지만, 미국의 기존주택 거래량은 주택매물 부족과 고금리 지속으로 연율 환산 기준 400만 건 이하의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0월 말 기준 미국의 기존주택 재고량은 137만 가구로 전월 대비 0.7%, 1년 전 대비 19.1% 각각 증가했고, 10월 미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0만 7,200달러로 1년 전보다 4% 올랐습니다.
기존주택 거래량이 미 주택시장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주택 재고량이 매물 가뭄을 해소하기에 충분치 않다 보니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