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MZ노조'도 파업 기로…찬성률 91%로 가결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약 91%의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올바른노조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진행한 쟁의행위 투표에서 찬성률이 91.2%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 심의에서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향후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올바른노조는 20~30대 직원이 주축인 이른바 'MZ노조'로, 파업에 들어갈 시 지난 2021년 노조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김수빈 기자(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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