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11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출근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은 3.8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지만, 여전히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온화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그만큼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오늘 밤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가을비치고 양도 많겠는데요.
특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의 장대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파주 영하 1도, 청주 3.7도, 전주 6도 등 어제 아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15도, 대구 16도, 광주는 17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최고 10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강원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 비구름 뒤로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수요일부터는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3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이에 따라 모레는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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