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고 밝혔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문가비는 지난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결혼이나 아이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요.
해당 게시물에서 문가비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심경 등을 전했습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 아이의 친부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2022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으며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이후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스패치는 임신 사실을 안 정우성이 태명을 지어주고,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하는 등 양육 책임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출산 사실을 공개한 문가비는 "한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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