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지휘했던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허 전 감독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두가 축구협회의 환골탈태를 바라지만, 거대한 장벽 앞에서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저는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했다"면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허정무가 제시한 한국 축구 청사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하성룡 / 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이재영 / 편집: 한지승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박진형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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