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가 임박했단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 퍼센트 하락한 69.1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20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7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브렌트유 역시 전장 대비 3 퍼센트 가까이 하락하는 등, 중동 정세가 안정될 수 있단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가 떨어진 걸로 풀이됩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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