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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쇠막대기 길고양이 학대범, 알고 보니인데요. 정체가 우리가 아는 사람인 건가요? 언론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천안 성선동 마트에 침입해서 주인이 기르던 길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로 송치된 A 씨가 디저트카페 운영자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A 씨는 마트 주차장에서 길고양이를 쇠막대기로 때려 학대하고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차장 한쪽에 급식소를 설치해서 고양이를 돌보던 마트 직원들은 고양이가 보이지 않자 CCTV를 살펴보다가 학대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CCTV에는 A 씨가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고양이들이 다가가자 쇠막대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휘두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비틀거리며 도망간 고양이는 고통에 몸부림쳤는데요. 또 다른 새끼 고양이는 몸이 축 늘어진 채 잡혀가기도 했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과 천안 등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며 언론, 강연 등으로 유명해졌고 SNS 활동도 활발히 해 왔지만, 논란 이후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화면출처 : 동물시민 단체 SNS)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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