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연간 순이민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통계가 나오자, 총리가 전임 보수당 정책의 결과라고 비판하며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영국 통계청 2023년 연간 순이민은 90만 6천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32만 명이 유입되고 41만 4천 명이 떠나 전년 대비 43% 증가한 건데요.
원인으로 우크라이나 이주민과 장기 비자 전환자 수 증가를 꼽았고 2024년도 잠정 순이민은 비자 규제 강화로 인해 20% 감소한 72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이민자 수를 줄이겠다며 관련 제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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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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