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폭설 뒤 기온 '뚝'…전국 곳곳에 다시 눈·비
이틀 동안 서울 남부권 곳곳에 40cm를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원래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 평창보다도 적설이 더 많았는데요.
오늘(29일)은 폭설이 아닌 영하권 추위가 더 걱정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도 많아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날씨 상황과 주의할 점에 대해 맹소영 기상 칼럼니스트와 알아보겠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폭설이 잦아들긴 한 것 같은데요. 오늘도 눈이 계속 내립니까? 지역별 눈 상황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서울 폭설은 모든 겨울을 통틀어 세 번째로 많을 정도로 이례적이었는데요. 폭설의 고비는 넘겼다고 보면 될까요?
당장은 폭설이 아닌 추위를 걱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어요? 이번 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그런데 체감온도를 더 낮추는 것 바로 거센 바람인데요. 여전히 강풍 특보가 내려진 곳들이 있죠?
이번에 쏟아진 기록적인 눈은 특히 물기를 머금은 '습설'이나 보니 곳곳에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습설의 무서움을 새삼 체감하게 됐는데, 위력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이런 습설 탓에 붕괴 사고도 더 많았던 건데요. 이렇게 습설이 내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리고 습설이 내렸을 때 눈을 치우는 일은 좀 미루는 게 더 좋은 건가요?
이렇게 무거운 눈이 많이 내리면서 고립 피해 신고도 계속됐는데요. 지붕이 무너져서 주거지에서 고립된 일도 있었고, 차량도 마찬가진데요. 이렇게 고립되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습니까?
습설이 녹았다가 얼기를 반복하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도 많아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랐는데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좋겠지만, 운전하게 된다면 어떤 점을 가장 조심해야 할까요?
첫눈부터 폭설이었다 보니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겨울이 더 걱정되는데요. 우리나라 겨울의 특징이었던 삼한사온은 옛말이 됐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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