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해외 부실면세점 철수 검토…케미칼은 자산매각 추진
롯데가 실적 부진에 빠진 면세사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해외에서 운영 중인 면세점 가운데 경영 상태가 부실한 점포의 철수를 검토합니다.
롯데는 어제(28일)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를 열고 호텔롯데와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롯데쇼핑 등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밝혔습니다.
회사채 위기가 불거진 롯데케미칼은 저수익 자산 매각에 나서며, 롯데건설은 부채를 1조원 감축해 올해 말 부채 비율을 187.7%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롯데쇼핑은 15년 만에 7조6천억원 규모 보유 자산 재평가를 통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출 계획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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