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영진단 기능 강화…미전실 출신 재배치
삼성이 반도체 사업 부진에서 비롯된 그룹 전반의 복합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경영 진단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고 과거 미래전략실 출신 사장급 인사들을 집중 재배치했습니다.
삼성의 연구조직인 삼성글로벌리서치는 관계사 경영 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하는 경영진단실을 신설하고 재무 전문가인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신임 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지난 27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전략통'인 김용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DS 부문 경영전략담당을 맡겼고 사업지원TF 내 반도체 담당은 '재무통'인 박학규 DX부문 사장을 앉혔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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