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산업생산, 소비, 투자 지표가 5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0으로 전달보다 0.3%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생산이 4% 감소하며 6개월 연속 줄고, 서비스업 생산은 0.3% 오르며 한 달 만에 증가했습니다.
재화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0.4%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줄었고, 설비투자는 5.8% 감소해 지난 1월 이후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견조하지만 건설 경기가 어렵다"며 내수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