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명상을 제안합니다.
증오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도 제시합니다.
새로 나온 책입니다.
【 리포터 】
[불안의 숲 명상의 숨 / 오제중 / 베라콘]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그랑블루'의 심해처럼 깊고, '그래비티'의 우주처럼 광활하며, '월-E'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불안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8편의 영화를 통해 불안과 명상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책 입니다.
실제 공황장애를 겪은 저자, 예술과 철학, 과학을 아우르며 불안의 근원을 파헤치고, 진솔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을 명상으로 승화시키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명상은 단순한 호흡 수련을 넘어 몸의 딱지를 떼어내고 마음의 허물을 걷어내는 과정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야 한다며 "열심히 읽지 말고, 그저 들여다보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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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역습 / 라인하르트 할러 / 책사람집]
뇌과학, 심리학, 사회학 등에 관한 최신 연구와 신화, 문학, 철학을 넘나들며 증오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현되는지 보여줍니다.
책 입니다.
법정신의학자인 저자는 증오가 감정과 이성이 결합한 복잡한 공격성이자 사회적 상호작용이라고 진단합니다.
시기와 질투, 복수심 등 증오의 뿌리를 파헤치며 증오가 우리의 뇌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설명합니다.
병원과 법정에서 직접 취재하고 상담한 사례을 통해 일상에서 증오를 다스리는 법도 소개합니다.
[이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