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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 백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이라는 영향도 있었겠지만, 최근 12월 개봉 영화 중에서도 가장 빠른 흥행 속도입니다.
"안중근‥적에게 노출되었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하얼빈'이 첫날 38만 명이 관람한 데 이어, 이틀째인 어제는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첫날부터 영화 '소방관'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것도 모자라, 12월 개봉 영화 중 천만 관객을 돌파한 2022년 개봉작 '아바타: 물의 길'의 성적을 앞섰습니다.
'하얼빈'은 예매율에서도 1위를 지켜 천만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는데요.
안중근 의사와 독립군의 의거를 그린 '하얼빈'은 영상미가 돋보이는 연출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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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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