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걸그룹 멤버가 출산을 사흘 앞두고 무대에 오른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는데요, 놀라운 무대 영상 함께 보실까요.
무거워진 만삭의 배를 한 손으로 받치며 춤을 추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태국의 걸그룹, '걸리베리'의 멤버 벨인데요.
올해 나이 마흔인 벨은 그룹의 원년 멤버고요.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보여준 시점은 지난 10월로, 당시 임신 36주의 만삭이었습니다.
지난해 결혼한 벨은 지난 5월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임신 후에도 팬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무대 이후 뱃속 아이가 괜찮은지 묻는 대중에게 "무대에 서기 전 의사 허락을 받았고, 아이가 음악을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공연 사흘 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벨은 SNS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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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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