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면서 먼지는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오늘 오전과 오후의 광교 호수공원 비교 모습인데요.
오늘 아침에는 미세먼지가 잔뜩 끼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있고요.
조금 전 오후 3시경, 오히려 아침 햇살이 난 것처럼 시야가 맑게 트여 있습니다.
공기는 깨끗해졌는데 날이 갈수록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밤 9시경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되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7도, 제천이 영하 12도, 대관령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3도에서 9도가량이 낮겠습니다.
한편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충남 지역에는 최고 10cm, 전북 지역에는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지금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몹시 건조합니다.
내일부터는 바람까지 강해지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7도, 춘천 영하 12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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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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