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이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 지도자들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추세라며 25개 민주주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지지율 추이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도자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많은 국가는 지지율 56%를 기록한 스위스 뿐이라며 미국 37%, 캐나다 26%, 독일 19% 등으로 저조하게 나타났다고 집계했습니다.
계엄 사태 전에 이뤄진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25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1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지도자 3명은 모디 인도 총리와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으로 모두 개발도상국의 정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선진국 유권자들이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고물가와 정체된 실질임금, 이민 급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수년간 지속되는 상황에 불안하고 화가 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상황과 관련해서는 인기 없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뒤 두 번째 탄핵 시도에 직면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기자ㅣ권준기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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