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와 아조우해 사이 케르치 해협에서 침몰한 러시아 유조선 2척에서 약 3,700톤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해상 인근에 있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당국은 연료가 아직 해안가까지 흘러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볼고네프트 212호와 239호는 현지 시각 15일 폭풍에 휩쓸려 케르치 해협에서 침몰했습니다.
이들 유조선에는 각각 15명과 14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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