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경기와 강원 내륙은 영하 10도를 밑돌았고요.
그 밖의 중부와 경상도에서도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양구 해안면이 영하 16.1도 파주 영하 12.3도 서울도 영하 6.2도까지 떨어졌고요.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인 곳이 많겠습니다.
또 지금도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계속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고창과 부안, 영광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조금 전 울릉도의 모습입니다.
어제 밤부터 30cm가 넘는 눈이 쏟아지면서 지붕과 나무 위가 온통 눈으로 뒤덮여있습니다.
지금도 쉴 새 없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울릉도 독도에 10에서 20cm, 동해안에서도 차츰 3에서 10cm가량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호남 서해안에서도 오후까지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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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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