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올해 채무조정 신청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대출 상환기간 연장과 이자율 조정을 비롯한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은 지난 11월 말까지 17만9300여 명으로 연내에 지난해 신청자인 18만4800여 명을 넘어설 걸로 예상됩니다.
올해 법인 파산 건수도 지난달까지 1500건을 넘기며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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