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시즌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전 강원 감독이 2부 리그로 강등된 인천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기자>
강원FC의 준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은 재계약 협상 결렬로 강원을 떠났는데요.
올해 최하위에 그치며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된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구단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한 윤 감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승격을 다짐했습니다.
인천은 오는 26일 첫 훈련을 시작한 뒤 다음 달 2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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